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2009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금년도에 30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8일 사업계획 공고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171개 4년제 대학 중 88개교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은 NURI사업(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 수도권 특성화 사업 등 기존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흡수 통합하여 지원 금액이 대폭 늘어났으며, 선정 방식은 대학의 교육여건 및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ㆍ정량적 지표로 사전에 구성된 공식(formula)에 의해 결정되었다.
 
지난해 안동대학교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총장의 의지 및 리더십이 탁월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추진 실적으로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중점 투자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안동대는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학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5월 중에 사업계획서를 첨부한 국고지원금 교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