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유엔(UN)이 정한 2009년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4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100시간 천문학’ 행사의 일환으로 ‘시민천문대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100시간 천문학'은 IYA2009(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2009) 국제 공동 프로젝트이며 사상 최대 규모의 대중성 이벤트로서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사이다.

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시민천문대의 밤‘ 행사로 태양관측, 다큐멘터리 상영, 달 및 행성 관측, 별자리 설명 및 별 개수 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8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망원경을 조립해보고 관측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이며 국민들에게 망원경을 통하여 직접 별을 보는 첫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측 경험자에게는 지식의 발견과 기쁨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054-683-8685, 홈페이지 http://firefly.yyg.go.kr)로 문의,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공식 웹사이트 www.astronomy2009.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