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LINC 3.0 사업단(단장 임재환)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학내 국제교류관에서 '아듀, 2024 ANU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며 산학협력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립안동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난 3년간 이루어낸 산학협력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고 지?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글로컬 대학 및 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학협력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의 미래를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권광택 경상북도의원,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학생과 가족기업의 협력으로 창출된 다양한 성과가 소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LINC3.0사업 성과보고회 ▲산학협력 유공자 시상식 ▲세부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시상식으로 구성했다.

성과보고회는 LINC3.0사업단이 지난 3년간 수행한 성과를 공유하며 산학협력의 가치를 조명했고, 유공자 시상식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수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며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구현까지 완성한 프로젝트를 발표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는 자리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립안동대 LINC3.0사업단과 가족기업이 협력해 진행한 다양한 연구 성과와 기술 개발 사례를 전시했으며, 참석자는 지역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ANU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학생에게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기회를, 기업과 지역사회에는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을 제공하며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