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대교)은 9월 21일(토) 태화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으로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태?장?금 반찬 나눔’ 사업은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반찬 지원 협약을 맺은 3개 업체(반찬도감 안동본점, 서악골식당, 무대뽀식당)에서 반찬 1종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장금이팀’에서도 반찬 1종을 조리해 저소득계층을 위해 밑반찬과 국을 매달 지원하고 있다.

이날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안동중학교 나누리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 3종과 미역국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이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태?장?금 반찬 나눔’ 사업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효(孝)사랑 경로잔치’ 및 ‘삼계탕 나눔’, ‘태화가[家]꿈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