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초등학교(교장 박수열)는 7월 25일(목) 교내에서 실시하는 목공 진로 체험에 참여하였다. 나무 인테리어에서 주관한 이번 체험은 목공을 통한 인테리어가 환경적 측면, 경제적 측면에서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교육하며 시작하였다.

안전 교육과 학습자 목공 이해 교육 이후 집 틀 잡기, 망치질 하기, 번호순으로 조립하기, 협동하여 기둥 세우기 활동을 진행하여 목공에 대한 흥미와 학습자 간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기초 망치질부터 조립하는 활동을 통해 물건을 제작하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였다.

입암초등학교 학생들은 목공 체험을 통해 주변 건축물들이 세워진 원리를 알 수 있었다. 또한 미래를 상상해보며 환경의 중요성과 연계하여 목공의 필요성을 깨우칠 수 있었다.


 
하루동안 진행한 목공 진로체험을 마친 6학년 서○○ 학생은 “이번 목공체험을 통해 만드는 것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다른 건축물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수열 교장은 “이번 목공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원목을 활용하여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안전하게 도구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작품을 만드는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