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실적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월말 기준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신장률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경상북도로부터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봉화군은 예산현액 3,717억원 중 496억원을 집행하였으며, 1월말 대비 366억원이 추가 집행되어 큰 폭으로 집행률이 증가한(9.9%상승)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 보다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엿보인다.

봉화군 관계자는 신장율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은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인 60%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집행 효과가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경제난 극복을 위해 조기집행을 통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항 봉화군수는 간부회의에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전 행정력을 결집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