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순남)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옥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회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여 명의 회원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0포기(80상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평소에 헌 옷 수거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하여 모은 기금으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

오순남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금혜 옥동장은 “김장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며, “새마을 부녀회와 지도자회의 꾸준한 봉사에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