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9일 청송 주왕산 일원에서「2023 태화동 마을복지 화합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태화동의 주민복지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두 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소속 위원 12명이 함께 청송 주왕산을 트레킹하며 우의를 다지고 태화동의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역 내 복지자원을 직접 연계하고,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추진단은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며 소외된 계층 및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살을 맞대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을복지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단체는 2023년 한 해 「태화동 완전 웃는 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홀몸 어르신 영양제 전달’, ‘효사랑 큰 잔치’, ‘사랑의 빵 나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노인 반찬 지원사업’, ‘짜장면 나눔 사업’, ‘건강 소식지 배부’등 이외에도 많은 사업을 수행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크게 향상했다.

김태명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 된 모습으로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원 태화동장은 “소외된 이웃과 주민을 위해 애써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활동을 위해 필요한 도움이 있으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