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화숙, 오종범)는 8일 평화동 서부지역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한 「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사업을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는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소근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고자 계획되었다. 더불어‘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도 함께 운영해 건강과 복지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실시했으며, 소근육 강화를 위한 사탕목걸이 만들기, 컬러링북,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지막인 서부지역경로당 방문에는 서부초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세대를 넘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오종범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꾸준히 진행해온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매우 보람 있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화숙 평화동장은“일교차가 큰 환절기인 요즘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화동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