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명)는 지난 12일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동참한 태화동 소재 ‘각시탈 노래방’, ‘태화92구이’, ‘수동씽크공장’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모금사업으로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정기기부를 시작한 가게 대표님들은 주변 이웃을 통해 행복금고에 대해 알게 됐고 행복금고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정기기부를 신청했다.

또한, 1인 1계좌 정기기부에도 태화동 주민의 기부 행렬이 꾸준하다. 최근 2명의 정기기부자가 태화동 행복금고에 9월부터 기부하기 시작하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태명 민간위원장은 “태화동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태화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화동은 착한 가게 13건, 착한 가정 9건, 1인 1계좌 31건, 일시 기부 4건 등의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