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MG새마을금고 안동점(이사장 김창동)에서 19일 안동시함께모아행복금고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안동새마을금고는 송하동과 옥동 및 태화동, 평화동, 강남동에 각 6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창동 안동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이영식 송하동장과 권기원 태화동장, 김화숙 평화동장, 손윤호 강남동장, 이금혜 옥동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나가자며 뜻을 모았다.

기부한 성금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하고, 추후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과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성장 동력으로 ESG경영 전환을 선포하고‘ESG경영 선도 금고’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김창동 이사장은 “수해복구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힘든 시국도 잘 극복해낼 것이라 믿는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해 지역복지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동장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동 새마을 금고의 따뜻한 경영 활동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며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