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명)는 6월 19일 안동적십자나눔터(태화동 소재)에서 『사랑의 제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제빵&나눔』행사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해마다 진행해왔다. 협의체 위원들이 제빵 작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정성 들여 빵을 만들고 관내 2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행사는 19일과 오는 21일 이틀간 진행되며 총 카스텔라 빵 520개(28박스)를 만들고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직접 만든 빵 나눔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방지와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전단지를 함께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모하였다.

또한, 관내에 골고루 퍼져있는 경로당을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써 이웃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경로당의 마을 소통창구로써의 역할을 통하여 더욱더 촘촘한 인적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명 민간위원장은 “더욱 더울 것을 예상되는 올해 여름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번에 시행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찾아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