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성)가 친절한 민원응대로 지역주민과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하동은 민원인들에게 높은 수준의 친절과 배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매뉴얼 작성, 자체 친절 교육, 민원실 근무인원 확충을 시행했다.

업무 매뉴얼은 신속한 업무 처리와 담당자 출장, 교육 등 부재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민원 방문이 많은 대형폐기물 신청 처리, 재활용품 수거 보상,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복지 관련 민원에 대해 매뉴얼을 만들어 직원 모두가 숙지하도록 함에 따라 담당자 공백 시에도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지역 특성상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많은 민원인이 찾고 있는 만큼 민원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민원실 근무 인원도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3명에서 1명이 추가된 4명으로 확대 배치해 민원 편의성은 물론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직원 간 상호 업무 교류, 꾸준한 친절교육, 탄력적 인력 배치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하동은 직원들의 민원응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교육과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나는 송하동 친절1타 강사’교육을 통해 매일 직원 1명씩 돌아가면서, 각자 맡은 업무별로 일과 시작 전 1분간 친절 실천방안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절한 마음가짐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 초에는 장애인등록 업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이 모든 민원인에게 친절했고,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 칭찬과 응원으로 담당 직원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다”라고 안동시 민원 만족도 조사에 응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