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동장 도규태)에서 6월 14일 평화동 직원 및 평화동 통장협의회, 민간단체 회원 일원이 KBS 방송국 입구에 집결해 ‘내집앞 내가게앞 청소는 내가 먼저’를 외치며 ‘내내내 캠페인’자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도규태 평화동장은 “골목길 등 이면도로의 정화 활동을 통해 동네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며,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습관이 될 수 있게 매주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통장협의회(회장 박병락)는 지나가는 주민과 소통하며, 동네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참여하는 데 힘썼다.

출근길을 나서던 평화동 주민 김모 씨는 “내가 매일 출근하던 이 골목길이 이렇게 깔끔하고 예쁜 곳인지 몰랐다”라며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마을주민이 하나가 돼 소소한 변화를 준다면 작게는 깨끗한 동네가, 나아가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관광거점의 도시 안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화동은‘내내내 캠페인’을 5월 25일(목)에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매주 수요일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