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에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아울러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인 1922년 방정환 선생이‘어린이날’을 선포한 이후 독립운동가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광복을 이룸에 따라 올해 10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어린이날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기념관 겨레마당과 대강당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린이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한 놀이동산과 명랑운동회가 펼쳐진다. 그리고 시간대 별로 페이스 페인팅, 팝콘 나눔이 진행되며, 전시관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도 진행되는 독립전쟁 전투체험 대회의 첫 일정으로 독립군 사격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독립군들이 사용한 모형 무기를 활용하여 사격왕을 뽑는다.(참가비 3,000원) 아울러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와 포토죤 등이 운영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서 전세대가 즐겁게 휴일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격왕에게는 안중근 권총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진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101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에 온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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