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는 2월부터 고독사 고위험군인 중증질환자, 중장년, 노인 등 1인 가구를 집중 방문했다.

이번 방문으로 경상북도 마음안심서비스 앱 설치와 우울증 및 치매 간이 검사, 계절별 주의해야 할 노인성질환과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수칙 교육 등으로 구성된 건강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결과 우울증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 또는 1:1로 매칭된 동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복지추진단 단원에게 문자 발송이 되며, 필요한 경우 방문 확인과 긴급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위원이 1:1로 매칭해 혼자 있는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돌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창원 서구동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