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안면(면장 전종호)에 의성군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호)가 12월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교육을 위해 방문했다.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원호 위원장과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길안면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운영, 각종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발굴 현황 등에 대한 길안면 김신기철 주무관의 설명을 듣고 복지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원호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길안면의 각종 특화사업이 민관 연계를 통해 잘 이뤄지고 있어 인상적이다”라며 “우리 지역도 인근 지역에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라고 말했다.

길안면은 여러 특화사업 중 특히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재가노인지원센터 등 민간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어르신 이불 세탁 사업을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2년째 진행 중이다.

길안면 전종호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길안면을 역량강화 선진 모델로 방문견학하셔서 적극 환영한다”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이번 인연을 통해 꾸준히 지속되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길안면 관계자는 마을별 “찾아가는 사례회의”를 통해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