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이 관내 기업들과 지역 주민들의 잇따른 나눔 소식을 전하며 연이은 한파에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우징나라(대표 김주열)와 대명텔레콤(대표 이성원)은 지난달 30일,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라면 10박스와 쌀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강남동에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우징나라(대표 김주열)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년째 재료 구입비만 받고 강남동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외에도 물품기탁, 현금기부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대명텔레콤(대표 이성원)은 청송에 소재하고 있으나,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안동시까지 나눔활동을 펼쳐나가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관내 소재한 경희대학교 정상태권도(관장 엄상경)는 이웃들에게 직접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번달 16일, <사랑의 이벤트 라면문화제>를 주최하여 입장료로 받을 라면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강남동의 따뜻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강남동 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온정이 담긴 물품들이 의미 있게 쓰이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관내 각 기업 및 지역주민들이 소중히 전달한 기부물품들은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