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의료보조기(대표 이수형)에서는 11월 28일(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3,000장(시가 300만 원)을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서구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면서, 거동이 힘든 무의탁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한파 대비 행동 요령 안내와 함께 겨울철 불편함 등도 꼼꼼히 살폈다.


 
이수형 대표는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3천만 원에 달한다.
 
또한, 16년간 이어온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목욕 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의지보조기 무상 순회서비스, 장애인 복지 및 권익 신장을 위한 각종 단체활동, 주민자치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장애인먼저 실천중앙회협의회 실천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경북도지사 표창·안동시장 표창·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수형 대표는 “베풀고 나누는 것이 비우는 것이 아니라, 다시 채워지는 것임을 알기에 오히려 행복하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정교순 서구동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늘 앞장서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의료보조기는 1971년 설립된 52년 전통의 지역에서 인정받는 의료보조기 업체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 및 2019년 한국전문기자협회 ‘소비자 만족 1위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