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 -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지난 29일 난방유 쿠폰과 라면 10박스(230만 원 상당)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태화동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위해 수년째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태화동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기부 활동을 펼쳐오며 선한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지킴이 내사람들 측은 “쌀쌀한 날씨에 기름값이 많이 올라 시름하고 있는 태화동의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팬클럽 회원들의 회비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난방유 쿠폰과 라면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단독 콘서트 ‘탁쇼’와 앵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수 영탁은 오는 12월 인도네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미국 4개 도시(애틀랜타,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첫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팬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