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LINC3.0사업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마련한 ‘대학공공기술특허제품관’에 안동대 산학협력단(단장 전익조)의 대학특허 기술 2건과 가족회사 우정푸드(대표 한미숙) 제품이 전시됐다.

안동대 LINC3.0사업단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공유하고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역과 산업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학의 우수특허 기술을 산업체로 기술이전과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마케팅지원, 시제품제작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출시된 제품은 가족회사 우정푸드가 관련 특허기술의 이전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우수한 제품이다.

가족회사 우정푸드는 관련 특허기술을 활용해 김치를 이용한 시즈닝 제품인 ‘김치 시즈닝’과 ‘김치 인삼 시즈닝’을 출시해 이번 대회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기업가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개발 중인 팔곡 누릉지 삼계탕과 오곡 누릉지 등은 시제품 출시를 통해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의 제품 홍보를 통해 즉석에서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재 수출을 위한 계약이 진행 중이다.

한편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LINC3.0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2020년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유한 특허를 진단하고 전략적인 관리활용을 위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도 공공기관 보유특허 우수 관리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현재 지식재산권 창출활용 기반 구축 지원 사업의 특허 패키지 과제를 수행 중이다. 향후에도 대학에서는 연구된 성과물을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특화된 제품으로 사업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