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등산로를 따라 검무산 (해발 331m)을 오르는『경북 미래천년 도읍지건설 기원 안동ㆍ예천 시ㆍ군민 검무산 등반』행사가 11월 30일 일요일 풍천 검무산에서 개최된다.

안동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등산연합회 (회장 최성종)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 안동ㆍ예천 이전 확정 감동을 재현하고, 시ㆍ군민 화합과 경북 미래천년 도읍지 건설 발판을 마련하고자 검무산을 오르게 된다.

등반에는 안동지역 시민, 등산 동호인, 기관ㆍ단체 임직원 등 1,500여명과 예천지역 500여명의 등산애호가들이 참가하여 늦가을 산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고 경북도청 이전확정 감동을 살릴 예정이다.

등산연합회에서는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중식을 지참하고 간소 복장으로 풍서초등학교에 집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산행을 실시하고, 단체의 경우 등산용 단체깃발이 있으면 배낭에 꽂아 활용하기를 권장하였습니다.

안동지역 참가자는 풍서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우측 정산(해발 289m)를 거쳐 검무산(해발 331m)을 오르는 코스로 정상에서 도청  이전 확정지를 조망하고 각자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마친 후 풍서  초등학교로 하산하게 되며, 예천지역 참가자는 검무산 뒤편에서 출발 검무산을 오른 후 정상에서 도청이전 확정지를 조망하고 각자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마친 후 검무산 뒤편으로 하산하게 된다.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시ㆍ군민 화합과 경북 미래천년 도읍지 건설 발판을 마련하고자 등반하는 이 같은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인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