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로)는 19일 위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셔오는 사랑의 미용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미용 기술을 갖춘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나눔으로 추진됐다. 자치위원들은 거동불편으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모셔와 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명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미용 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산뜻한 기분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종오 일직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일직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