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LINC 3.0 사업단(단장 임재환)은 지난 28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업설명회를 국제교류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부 행사로 LINC+사업단 및 LINC 3.0 사업단 현판식을 시작으로 2부 행사로 LINC+결과보고 및 LINC 3.0 비전발표와 출범식, 마지막 3부 행사로 LINC 3.0 사업설명회 및 실무위원회를 진행했다.

안동대 LINC 3.0 사업은 전략산업분야로서 ABC-ICC(스마트농생명융복합, 백신핵프, 문화관광)중심으로 지역 및 대학 특화산업분야 중심 미래인재양성,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생태계 조성 위한 기업가형 대학 육성, 대학과 산업, 대학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공유ㆍ협업 산학연 협력 성장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북북부권 전략산업 발전,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ABC-ICC 특성화산업 분야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한 성과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LINC 3.0 사업은 총 6년간 약 2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국고와 함께 경북도 및 안동시 등 지자체 연계와 협력 기반 대응자금(1차년도 2.4억)도 함께 투입돼 산학연협력 상생 생태계를 완성하고 대학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대 임재환 LINC 3.0 사업단장은 “안동대는 LINC 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핵심 분야로 ABC-ICC를 선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각 산업 간 산학연협력 기반 전략적인 협업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특성화산업 분야 기업유치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과의 사업연계 및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창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안동대 LINC 3.0 사업은 궁극적으로 ABC-ICC 산업 분야 수요를 기반으로 한 사업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ABC-ICC 기반 지속 가능한 δ-CORE STRING 산학연 공생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미래가치 중심 공유ㆍ협업 생태계 완성을 통한 경북북부권 상생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성화분야 ABC-ICC 중심 추진되는 안동대 LINC 3.0 사업은 안동대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침체되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뿐 아니라 대학과 지역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완성을 통해 지역대학 및 지역사회가 처한 다양한 위기요소를 해소하고 상생 발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