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다문화교육센터는 문경교육지원청과 함께 문경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44명(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은 문경교육지원청의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극, 인공지능, 마술, 드론, 경호, 메타버스 등 6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문경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3일 18시간으로 운영한다.

안동대 다문화교육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비 전액 및 통학버스 운행 등을 지원하고, 문경교육지원청은 식대, 다과,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2일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참가자 전원 자가 문진표 작성, 오전 오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실시, 강의실 사용 전·후방 역 실시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교육지원청 정진표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하며, 더 큰 꿈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대 이기용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참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탐색 및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