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은 지난 29일 영양군청과 합동으로 영양군 내 학원과 교습소를 방문하여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증가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큰 상황에서 일선 학원의 방역 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청은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실내환기 △코로나19 방역물품 비치 △출입자 명단 관리 △시설 환기ㆍ소독 실시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소양자 교육장은 “이번 합동 방역 점검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원의 방역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영양군 내 학원과 교습소 17여 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등 수강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