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폐기물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어‘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을 제작해 홈페이지 및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또,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감시원 8명이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찾아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에서 안내하고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행군 후 배출해야 하며, 택배 박스 등은 송장과 테이프 등 부착물을 제거하고 배출해야 재활용이 용이하다.

특히 깨진 유리병은 재활용이 되지 않음에도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되는 사례가 많은데, 신문지로 싸서 타지 않는 쓰레기 마대에 배출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포장·배달 문화가 확산되며 재활용품 쓰레기 발생이 급증하여 시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이 시급하다.”며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