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 수비면 향우회(회장 박경일)은 12월 2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수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배운석)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구 수비면 향우회는 매년 이웃돕기성금기부에 동참해 왔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날 박경일 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재구 수비면 향우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도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람과 함께 “향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향우들이 미력이나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운석 수비면장은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타향에서 고생하는 향우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한편,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