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사)경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현기)는 27일(수) 오후 4시, 국제교류관 2층 중회의실에서 ‘안동대마의 산업화 및 지역 산업 활용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역 ICT/SW융합산업 활성화의 일원으로 안동대마의 산업화를 위한 안동포 지리적 표시와 단체표장에 관한 의미를 소개하고 안동포 제품의 스마트의류 설계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안동대 의류학과 김희숙 교수의 ‘안동포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의 의미와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와 안동대 왕이 대학원생의 ‘안동포 제품의 스마트의류 설계 및 활용’이라는 주제발표로 이루어진다. 주제발표 후 김현기 회장의 사회로 안동 대마의 산업화를 위한 주제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워크숍의 주제어인 안동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 자원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친환경 전통 직물로 인식되고 있다. 안동포는 안동 대마로 만들어 진 직물이다. 대마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폭 넓게 사용된 직물이며 안동포는 안동 지역 특산물로서 ‘단체표장등록 제 0000166호’로 등록되어 있다.

(사)경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 김현기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안동포를 우리 지역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가치 창출을 모색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