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새마을협의회(회장 권재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순희)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펼쳤다.

8월 29일 오전,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매년 안동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평화동새마을회는 10킬로 쌀 47포대를 모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쌀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경향 평화동장은 “한마음으로 정성껏 모은 소중한 쌀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