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혁재)는 최근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에서 시행된 「청년 투자 오아시스 발굴 프로그램」 모의 투자(IR)대회를 통해 청년 투자 우수기업(하나엘, 대표 김나리)을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하나엘(대표 김나리)은 북부지역의 특화 농·식품을 활용한 디저트 생산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홍보 콘텐츠와 사업화 자금, 크라우드 펀딩에 이르기까지 투자를 위한 다각적 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시행되며, 이때 진행되는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하나엘은 기존에 판매되던 제품이 아닌 새로운 패키지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의 투자(IR) 대회에서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안동대학교 전용 리워드형 펀딩관을 오픈, 네오스프링(주)에서 펀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투자에서 다소 소외되는 소규모 식품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투자 유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문기관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시드머니(Seed Money)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