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9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장애독거 남성 가정에 도배장판을 시공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직접 쓰레기를 치우고 가구를 옮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중장년층 독거 남성의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 독거남성 가구에 대해 지원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김완일 용상동주민자치위원장은 “노후화된 집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관심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돌보고 살피는 마음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나눔 봉사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