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가 ‘6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당뇨 및 만성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4회에 걸쳐 릴레이 강좌로 진행됐다.

제1강좌는 지난 6월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에서 열렸으며 안동병원 당뇨전담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당뇨환자의 올바른 혈당측정과 복약관리요령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8일 안동영학교에서 열린 두 번째 강좌는 안동병원 내분비내과 김희경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안동관내 사업장별 건강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강연했다.

14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에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제3강좌가 열렸다.

세 번째 강좌는 안동병원 영양사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영양관리 및 표준식단 체험 등 이론과 실습위주로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릴레이강좌 마지막인 네 번째 강연은 16일 용상안동병원에서 열렸다.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병원 내분비내과 김희경 과장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과 예방을 주제로 마무리 강연을 했다. 안동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는 참여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용품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안동병원 내분비내과는 당뇨병의 이해와 예방, 운동요법, 영양식이요법, 당뇨치료와 합병증 관리 등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당뇨교실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