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6월 8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이날 합동아웃리치를 통해 만 9세에서 24세 이하의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학업중단, 가출, 거리 배회)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합동 아웃리치는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맞이해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실시할 예정으로 함께 하는 유관기관은 안동경찰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1388지원단 등 35여명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부스도 설치해 간단한 스트레스 날리기와 향수 만들기 체험 코너도 병행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소희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위기 시기에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NEET족으로 전략하거나 비행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합동 아웃리치를 통하여 위기 청소년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자발적 상담을 유도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