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월 8일 오전 7시30분 경안여자고등학교와 경안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친구야!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동시와 안동경찰서, 28햄기동대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폭력이 청소년들에게 주는 피해에 따른 해결 방안과 친구와 스킨십을 통한 우정 쌓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에게 아침식사용 주먹밥 500개를 제공해 아침밥을 챙겨먹음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기의 건강과 정서안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청소년탈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과 함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유해업소 합동 지도?단속,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등을 개최해 학교폭력 근절 및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