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5 안동시 친절아카데미가 12월 18일(금) 오후 1시부터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친절아카데미는 관광안내 종사자(문화관광해설사, 외국어통역안내원,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친절한 관광도시 안동’이라는 목표아래 안동시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사기앙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안동시 각 9개 관광안내소 소속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관광 해설 및 스토리텔링 시연이 신설됐으며, 관광객들을 대하는데 있어 필요한 스피치 강의가 있는 등 관광안내종사자들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해설기법 등을 연구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5 친절아카데미는 관광안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안동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친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