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소장 박영탁)와 부산 수안2구역 9개 아파트 부녀회(대표 조순금)는 18일 부녀회장들을 비롯한 3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 단체는 지난 9월 부산에서 실시한 영양군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통하여 연을 맺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여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영양군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각종 축제, 행사에 홍보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파트 부녀회장 및 회원들은 최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자연생태관리사업소의 일대를 둘러보고, 박영탁 소장 이하 직원들과 함께 김장축제장을 방문하여 축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박영탁 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민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받고 농업인들은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