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9월 9일 안동학가산온천 3층 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운영 사업자 4개 시·군 96여명(안동 70, 예천 12, 의성 2, 군위 12)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서비스, 안전 · 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농어촌 체험관광을 선호하는 도시민의 소규모 단체, 가족단위 체험관광객이 늘어나고 지난 7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 민박에서도 아침식사 제공이 가능해져 농가의 또 다른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민박운영 사업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각종 안전사고 방지와 대처법, 서비스 품질관리 방법 및 사례,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대한 이해로 ‘행복안동’의 위상에 걸맞은 농촌형 민박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민박업소 운영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김한철 안동시 농정과장은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된 체류형 농촌관광과 안동문화관광으로 연계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