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안동시 4-H회원을 대상으로 시 단위 야외교육을 지난 23일과 24일, 1박 2일간 안동시 남후면에 위치한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 교육은 매년 이뤄지며 올해는 지난해 문을 연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4-H의 기본인 지·덕·노·체 정신을 바탕으로 문화재 탐방, 리더십 특강, 전통문화 체험, 화합 한마당 등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지도력배양과 미래 새로운 농촌의 리더임을 자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체험을 조화시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 4-H연합회, 학생4-H회, 4-H본부 지도자와 역대 회장 등 200여명이 참가했고 안동시장과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서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민성 안동시4-H연합회장은 이날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나갈 4-H회원들이 이번 야외교육을 통해 4-H이념인 지덕노체 정신을 실천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협동심과 극기심을 성취해 안동시 4-H회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