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박일훈)는 경상북도 (노인)전문병원 이동검진반과 합동으로 오는 7월 27일(월) 봉화군보건소를 시작으로 8월 4일(화) 춘양면보건지소까지, 2회에 걸쳐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건강(암)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주민등록번호가 홀수인 직장보험가입자와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별 통지된 자이며, 검진항목으로는 1차 건강검진,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검진이다.

검진을 원하는 자는 의료급여증이나 건강보험카드를 가지고 검진 당일 오전 8시에서 11시까지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위해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보건소(지소, 진료소), 마을경로당에 비치된 채변 통에 사전에 변을 받아오면 검사하는데 용이하다. 

이번 국가 암 순회검진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검진 후 암으로 진단 될 경우, 성인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법정본인부담금 연간 1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암 종류와 의료보험 종류에 따라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