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안동시장은 19일(수)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안윤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200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휘동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적 활동에 열의를 다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조그만 정성이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적십자사업 실천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면서 “적십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우리 안동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고 약속했다.

이번 김휘동 안동시장의 특별회비 납부는 다음달 말일까지 실시하는 적십자회비 추가모금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뤄 진 것으로 안동시에서도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올해 목표액인 24억 4천여만원의 적십자회비 모금에 전력을 다한다고 했으며, 안동북부봉사관에서도 금년 안동시 모금 목표액인 1억 6천여만원중 현재까지 모금액 9천9백여만원 모금(63%)으로 모금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추가모금 기간인 다음달 말일(4.30)까지는 시민들께서 회비납부에 적극 참여하여 적십자 인도주의사업의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모금한 회비는 각종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비롯한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이산가족찾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결식아동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