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 관광활성화와 주민공동체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안동시를 포함해 2015년 신규지역 11곳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모집에 나섰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발전 모델로서 관광사업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여행알선, 체험마을, 기념품 레저스포츠, 복합 등의 사업을 창업 예정이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포함 5인 이상 공동체면 지원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3년간이며, 2015년도에는 관광두레 주민공동체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2차연도는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을 통한 성공 창업 및 경영개선 유도, 3차연도는 안정 성장 기반 구축 및 관광두레 네트워크 결성과 운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선진지 견학, 창업실무 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실무,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창업과 사업 전개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공동체 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안동시 홈페이지(www.andong.go.kr) 또는 안동관광홈페이지(www.tourandomg.com) 공지 사항에 게재된 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동시 관광두레 담당PD에게 이메일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법과 기준은 안동시 관광두레 PD의 적합성 검토, 지역관광 연계성, 자발성과 역량, 타 정부 지원 사업 중복 검토, 공동체 구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말까지 개별통보 형식으로 선정된다.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공동체 안동시 관광두레 PD에게 문의하면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발전을 위해 가장 기초적인 문화관광인력을 발굴하고 개발해 안동시가 성공적인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주민공동체가 많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 문의 : 관광두레PD 054)858-1838,  체육관광과 054)840-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