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시설직공무원들의 전문성 함양 및 업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자체 개설한 건설사업관리전문가(CMP) 과정을 수료한 공무원들이 전문지식 습득뿐 아니라 수료생 41명 가운데 38명이 건설사업관리전문가(CMP)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얻어냈다.

지난해 9월20일부터 안동시민회관에 자리를 마련해 12월13일까지  퇴근 후 4시간씩 한국기술사회에 위탁해 시행한 교육에서는 건설사업관리 분야의 대학교수와 박사, 기술사 등 국내 권위자로 강사진을  구성해 건설사업관리 전반에 걸쳐 폭넓은 교육이 이루어 졌다.

특히, 최근 정부발주 공사에서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C.M(건설사업관리)제도의 개념 및 절차와 품질ㆍ안전ㆍ환경관리 등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서 중소도시에서는 최초로 개설되어 시행  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건설사업 관리에 대한 전문성 함양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새로운 전문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