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센터장: 멀티미디어공학과 김현기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지원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 2차년도 평가에서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 안동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3차년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안동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창의기술 아카데미, 창의과학 동아리 및 공학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 구상과 운영 시도가 성공적인 시범사업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기술교사들을 위한 교육연수기관 지정, 학생과 더불어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 사후관리로서의 Homecoming Day 개최, Facebook 등의 SNS 활용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4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전국 770팀에서 엄선된 50팀 중 본 센터와 연계한 10팀 모두 수상(은상 3팀, 동상 2팀, 우수상 5팀)했으며 모두 특허출원을 했다.

  안동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사업으로 3차년도 사업에는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발전을 이끌어 갈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고교 청소년들에게 △체험위주 프로그램 △융합형 기술교육 프로그램 △흥미 유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창의적인 수업 △학생들의 참여도 △수업능력 향상 △공학의 이해 △집중도 향상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중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며, 재미있게 공학을 체험함으로써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것이다.

 
  한편, 본 센터에서는 제4기 청소년 창의기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매회 다른 공학 전문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 안동대학교 유수의 교수진과 외부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지도하게 된다. 제4기 청소년 창의기술아카데미의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7일(금)까지이고, 교육기간은 내달 5월 2일(토)부터 6월 20일(토)까지 토요일 격주로 총 5차례 운영된다. 방학 중에는 7월 30일(목)부터 8월1일(토)까지 2박3일 여름캠프로 총 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강대상자는 대구광역시와 경북지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공학기술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4월 24일(금) 창의기술 아카데미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뿐만 아니라 대경권 고등학교 우수한 아이디어를 총 8팀을 선정하여 시제품을 제작하는 경비 100만원을 지급하고 시제품이 우수한 팀을 시상하는 창의과학(공학)동아리 모집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 홈페이지(http://www.andong.ac.kr), 혹은 안동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http://www.tstar.or.kr/tree/anu/)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우편이나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