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변화를 목적으로 지역사회내 장애인지원과 관련된 여러 서비스단체와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난 1월 물리치료사를 전담인력으로 채용하고 2월에는 8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회의를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지체장애 또는 뇌병변장애를 가지신분 중에 신체적, 사회적 기능증진을 위해 재활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대상이 된다.

 
주요내용은 대상자등록관리 서비스,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2차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뇌병변장애인 자조교실 운영,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대상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연2회 대학병원 재활전문의학과 연계 진료와 기능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가족 야외나들이 행사와 건강검진 수검지원, 장애인편견해소 교육?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적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