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오는 4월 4일(토) 오후 2시에 안동문화원 강의실에서  2015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상반기 개강식 및 출정식을 갖는다.

  지난해 상반기(3월 15일 ~ 6월 28일), 하반기(8월 23일 ~ 12월 6일) 수업을 16주차씩 걸쳐 안동의 명승지 및 서원과 탑 등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유적의 숨은 이야기들을 실내수업과 현장체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2015년도 교육을 시작한다.

  안동의 전통과 역사문화를 부모와 함께 공부함으로써 가족 간의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 안동이야기 탐험대는 학생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나아가 자녀들에게 인성교육과 지역을 더 아끼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안동문화원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전액 무료 교육이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 ~ 5시까지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학부모 포함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훌륭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과 더불어 향토문화를 알아가는 이번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