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6일 오후 2시30분 남선면사무소 전정에서 산불조심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직원, 산불감시원 등 100여명은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갈라산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홍보 플래카드를 들고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남선면사무소는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산불조심 기간 동안 주 1회 이상 산불예방 및 산불 취약지에 대한 가두방송과 함께 산불예방 순찰을 실시해 산불예방홍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남선면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동참 필요성이 절실함에 따라 논?밭두렁 소각이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을 농업인들이 인식해 소각을 자제해 줄 것과 산림과 연접한 곳에서 불씨를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