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금곡동 소재 광성교회(담임목사 임보순)는 11월 24일(월) 오전 10시 교회 내 식당에서 신도들 40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100박스(320포기)의 김장김치는 전날 23일부터 이틀에 걸치는 정성으로 재료준비와 속을 버무려 포장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맛있게 드세요’ 라는 문구를 붙이고 집에서 직접 만든 김치보다 더 많은 정성을 담았다고 한다.

광성교회는 2010년부터 김장철이 되면 어김없이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구에 김장을 전달해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교회로 모범을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