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주민센터(동장 신병철)는 9월 22일(월) 오후 5시30분에 주민센터 앞 詩가 있는 거리쉼터 조성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향수를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있는 쉼터는 주민들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찾아오고 싶은 주민센터, 낭만과 추억이 있는 주민센터를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 앞 공간에 테이블과 벤치, 아름다운 시판 4개를 설치해, 오고 가는 태화동 주민 누구든지 쉬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음악회는 태화동 풍물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시 낭송과 지역 통기타 가수공연, 색소폰 연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태화동 신병철 동장은 주민센터가 딱딱하고 찾아오기 힘든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도록 소통, 화합의 공간으로,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주민센터로서 역할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