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청사를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국화 1,300여 본을 청사 곳곳에 식재하였다.
 
청사광장에 소담하게 자리를 잡은 국화는 웅장하게 서 있는 주위의 춘양목 소나무과 잘 어우러져 봉화에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2만여 본의 야생화, 5천여 그루의 수목과 함께 자연생태공원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청사의 얼굴인 정문 및 동편 진입로와 봉화의 대표특산물을 상징하는 송이모형화단 등에 심겨져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청사를 찾는 이들에게는 마음을 정화하여 주고 청내 직원들에게는 바쁜 업무생활의 작은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청사주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휴식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찾아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